오늘의 간식 : 귤 ♬
마트에 다녀온 큰 우리 박팀장님, 책상에 귤은 한박스 턱- 내려 놓으셨다. 짱 ^_^d 건조한 사무실에서 까먹는 그 귤 맛이란~^_^ 쏘 쏘 굿!! 음..음.. 과일은 좋아하지만 씻고.. 깎고... 너무 구찮아서 엄마가 깎아 주실때까지 꾹- 참는다. 하지만 요녀석 귤은 쓱- 쓱- 까면 끝이니깐-♡ 겨울 찬바람 날씨에 과일가게 가판대에 있던 귤은 그 날의 온도를 고스란히 전해준다. 그 차가운 느낌이 좋다. 겨울 느낌이 좋다. 또 껍질을 깔때 칙- 칙- 살짝 나오는 액이 상큼하다. 부지런히 까먹고 책상가득 어지럽혀 있는 귤껍질을 보노라면 뿌듯하기까지 하다. ^_^;;;;;;;;;;;;;;;; 문제는 너무 많이 먹으면 손발이 노래진다는거~ 나만 요래?!
midnight B.
2008. 11. 28. 2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