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할땐, 반지
칼바람이 쓩쓩 불어오면 코트깃을 더 여밀 수 밖에.. "에라~ 스타일이고 간지고~ 나발이고!!! 다 필요엄따~ 따뜻하게만 해다오!" 를 외치는 내 비루한 몸뚱이. 더군다나 겨울이 되면 블랙, 그레이톤이 일색이니 더욱 칙칙해진다. 거기에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 털모자와 머플러가 있겠으나 또 하나, 우리가 주목해야 할 아이템이 있으니 두둥-♪ 바로바로 반지 되겠다. 이왕이면 알록달록한걸로 골라 끼고 외출해 보자. 마음까지 산뜻해진다! 마담K의 해골반지는 이대거리에서 구입. 빈티지한 해골무늬가 골드와 만났으니 언발란스 하면서도 럭셔뤼~ 줄줄 더군다나 사랑스런 핑크♡ 요거요거 언발란스 아이템이 뭉칠수록 사랑스럽다. 밑에 마담Z의 호박코끼리 반지는 쌈지길에서 구입. 예쁜 언니가 파는 곳으로 단골도 쏠쏠하니 나름 ..
midnight B.
2008. 11. 13. 2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