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에 탄산수 레몬맛 (Perrier/Lemon)
디자인 일을 하다보면.. 기능이건 맛이건 질은 둘째고~ 간지를 엄지로 꼽게된다!! 요 녀석도 그냥 병이 맘에 들어 편의점에서 데려왔다. perrier lemon. 음.... 요고이 요고이~ 첫 맛은, 세제 맛! (세탁기에 슈퍼타이를 한 바가지 넣고 돌린 후 헴굼빨래에 나온 물 맛) 두 번째맛은, 녹슨 맛! (뻘겋게 녹슨 못을 혀로 마구마구 핥아 먹는 맛) 근데.. 홀짝 홀짝.. "아~ 이게 뭐야" 홀짝 홀짝~ 꿀꺽~ 꿀꺽~ 자꾸 먹게된다.
B양의 ㅊ묵ㅊ묵
2008. 11. 26.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