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맛집] 북경오리 전문점, 홍대 마오 MAO
맨손으로 북경오리를 때려잡으러 홍대로 출동했다. 청담으로 갈까하다가 아무래도 강남보단 홍대가 사랑스러우니~♡ 홍대역 5번출구쪽으로 나와서 쫄쫄쫄 걸어가 규수당 뒷편에 마오가 보인다. 마오가 보이는 골목. 마오 입구. 역시나 중국요리집 답게 홍등과 거꾸로 쓰인 福자가 손님을 반긴다. 옛스러웠던 홀안의 인테리어. 기본 반찬. 짜샤이랑 차는 아직 동소문동 청요리집을 능가하는 집을 못봤다. 춘장은 달달하면서도 부드러워 입맛을 돋궈줬다. 북경오리 요리 소자 (원)를 시켰다. 大자와 小자 두종류인데 소자와 다른 음식 한두개를 더 맛보는것을 추천한다. 오리고기를 집어 피를 깔고 고기와 오이, 파등 야채를 함께 싸서 소스에 찍어먹으면 굿~ 참고) 소스를 너무 많이 찍으면 베이징덕의 담백한 맛을 느끼지 못한다. 적당히~..
B양의 ㅊ묵ㅊ묵
2008. 11. 26. 2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