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호강, 입호강 '양평 참좋은생각'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창 넓~은 음식점을 찾아갔어요.

 

 

 

주소 띡 찍고 가는데

헉.. 진짜 시골ㅋ

 

양평음식점 많은 대로변일줄 알고 갔는데

완전 산속마을 같아요.

 

 

 

막상 오니 좋긴하네요~

 

 

 

참좋은생각 도오착!

 

 

 

 

 

주차장이에요

이런 깊숙한 곳까지 누가오나 했는데

손님이 꽤나 있어요.

님들 쵝오b

 

 

 

 

주차장옆 입구에요.

오른쪽으로 가면 펜션이고

왼쪽계단으로 내려가면 음식점이에요.

 

공기 좋은 이곳에서 1박 묵고

늦은 점심 식당에서 한식 먹으면 참 좋겠단 생각도 들었어요.

 

 

 

 

 

테라스에도 여유있게 차드시고 계셨구요.

 

 

어중간한 시간에 갔더니

손님들이 다 지나갔나봐요.

 

 

 

우린 요 자리에 앉아

비 오는 풍경을 구경하며 식사했답니다.

 

 

 

밖에서 보면 이 모습.

 

 

 

늦게 간 터라 돼지고기 정식 재료가 다 끝났다고해서 오리훈제만 시켰어요.

몸에는 오리가 더 좋겠구나 싶어서 스스로를 위로했어요ㅎ_ㅎ

 

 

 

 

풀향기정식에서 가장 먼저 나온 죽.

콩죽인듯 싶은데 짜지도 않고 에피로 먹기에 딱~

 

제가 좋아하는 건강한 맛

 

 

 

죽 간이 심심하신 분들은

시원한 동치미와 드시면 좋겠죠~

굳 굳..!

 

 

 

 

두번째 메뉴는 색감이 이쁜 이 아이.

밀전병에 싸서 먹으니 참 맛나요.

 

 

 

 

 

담 코스는 도토리묵

이번엔 칼로리 걱정은 없네요.

맘껏 드세요.

 

 

 

쫄깃쫄깃~

 

 

 

 

아놔~

 

고기도 없고 재료라곤 당면하고 콩나물밖에 없는데

이 잡채 왜케 맛나나요

 

흥.. 요리 못하는 저로썬 참 원망하면 먹었습니다ㅋㅋㅋㅋ

 

 

 

드뎌 메인요리 등장.

 

아 고기에요 고기!!

 

오리기름이 많이 나와서 걱정하고 있는데

옆테이블 주부님 曰

"오리 기름은 몸에 좋은거야"

 

 

눼눼.. 그래도 비양은 기름 털고 먹습니다ㅋ

 

 

 

 

 

악악..

다시봐도 군침도네요.

 

 

 

 

 

 

 

이렇게나 먹었는데

밥이 또 나와요.

 

 

사장님, 감사합니다.

정갈한 한식으로 몸이 호강하는거 같아요.

 

 

 

 

 

후식으로 커피한잔 뽑아서

요 식당을 산책하기루 해요.

 

이 곳 진짜 꽤 넓습니다.

식사하시고

구석구석 많이 가보세요.

 

 

 

식사를 마치니

타이밍 좋게 비가 그쳐서

산책을 가요.

 

 

 

 

 

 

 

 

 

매월 둘째,넷째 월요일은 쉽니다.

 

 

식사도 있고 차도 있으니

여유로운 날 한번쯤 가보셔도 좋은 곳이에요.

 

 

 

 

 

참좋은생각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전수리 1078-1

031-774-7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