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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요 제주도♪ 첫째날

B양의 요기죠기

by B양♥ 2014. 7. 1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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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요 제주도♪ 첫째날

 

김포공항 - 제주공항 - 방주교회 - 기억나는집(전복해물탕집) - 이중섭거리 - 올레시장 - 숙소체크인 - 이마트 장보기 - 초밥&칙힌석션 - 꿀잠

 

 

 

 

뱅기 탈때마다 빼놓지 않는 창문컷

사진폴더에 누구나 한장쯤은 가지고 있을 듯 하다ㅋ

 

 

 

 

 

주일날 놀러와서 맘한켠이 걸렸었는데

어쩜 비행기 도착시간이랑 예배시간이랑 딱 떨어져서

방주교회에서 예배드리게 되었어요.

 

예배시간은 11시였어요. 외부인들이 많이 오다보니 성경책도 많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다른 블로그 보다보니 실내촬영 못하게 한다고 투덜거려놨던데

이곳이 관광지도 아니고 그걸 왜 당연하게 요구하시는지..끙

 

 

 

정말정말정말... 예뻐요.

예배중엔 비가 많이 쏟아졌는데 교회내부는 외부보다 더 아름답습니다.

 

저는 제주여행중 방주교회가 가장 좋았던 기억이에요.

 

 

 

때마침 배가 내려 노아의 방주를 모티브로 건축한 교회가 더 빛났던거 같아요.

 

예배 끝나니 비가 조금 그쳤더라구요. 여기저기서 카메라 셔터 누르고 난리입니다ㅋㅋㅋㅋㅋㅋ

 

 

 

 

자아~ 이제 본격적으로 제주먹부림 시작해 봅시닷

 

 

 

 

 

 

 

이중섭거리 - 이중섭미술관- 올레시장 코스를 돌기 앞서.

우선 배부터 채우고자 해물전복탕 먹으러 궈궈~

 

너무나도 유명한 기억나는집입니다.

 

국물도 시원하고 내용물도 푸~짐합니다.

 

근데.. 여러분 질문이요.

우도막걸리 유통기한이 1년이던데요. 원래 막걸리 유통기간이 이렇게 긴가요?

전 정말 깜~딱 놀래서

술맛이 뚝 떨어지더군요.

역시 장수막걸리와 봉하막걸리가 甲

 

 

 

여기 음식은 맛있는데 사장님 너무 시끄러웠어요.

종업원들 계속 혼내는데 손님인 내가 왜 무서워 떨고있니...-_-

뭐.. 손님에겐 친절했으나 어찌나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시던지...ㅋㅋㅋ

 

 

 

 

배도 채웠겠다~ 이중섭거리로~!!

 

미술관까지 둘러보면 2~3시간 소요되며

 입구근처 무료주차장 이용하거나 미술관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제주도는 무료주차장이 많아서 좋았어요.

 

 

 

 

 

 

 

 

거리도 예쁘고 소화전도 이쁘고 심지어 길바닥까지ㅎ

 

같이간 일행은 인사동쌈지길같다고..

뭐.. 그런느낌 없지않아~ㅋㅋㅋ

 

 

 

 

 

이중섭작가의 생가도 살짝 가보고

 

 

생가 바로뒤가 미술관이었는데

길치+방향치인 비양덕에 돌고 돌아 겨우 찾은 미술관.

 

 

역시 비양답다.

 

 

실내에선 촬영이 안되지만 이것만 촬영이 가능하더군요.

 

실내촬영안된다고 써있는데 다들 너무나 자연스럽게 셔터 계속 눌러대.

대체 그딴거 하지뫄~ 하지뫄~!!

 

 

 

쫌 돌았으니 또 배채우러 가보자꾸나.

위가 쉴틈을 주지 말란말이다!!!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매일올레시장

올레~올레~!!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 277-1

이중섭거리와 함께 올레 6코스를 끼고있는 시장

 

 

 

 

 

 

 

시장에 가면 오메기떡도 있고~ 오메기떡도 있고~ 오메기떡도 있고!!

 

제주도 먹부림에 빠질 수 없는 너란 녀석.

 

 

 

 

 

 

 

 

왜 그린라이트가 켜졌는지 알겠어.

서울와서도 계속 생각나.

 

 

꽁치김밥도 맛보고 싶었는데

일요일이라 닫은건지 못찾았어요.

 

대신 반겨주는 백구 한마리.

 

 

너.. 너.. 너어...

 

심하게 해맑다.

 

 

나 아니?

 

사진에서야 순딩순딩하게 나왔는데

비글이 따로없다.

꼬리치며 계속 따라오고 올라타며 이뻐해 달라고 하고

 

 

한참을 따라오다 다른 무리를 만나니 쿨하게 그 언니들한테 가버린다.

가서 또 비글짓하는 백구ㅋㅋㅋㅋㅋㅋㅋㅋ

 

 

넌 참 긍정적인 아이다.

 

 

 

 

 

창문 여니 바다가 화르르르르르르~

내 맘도 촤르르르르르르~

 

 

숙소로 돌아와 체크인하고

다음은 모다?

 

저녁 먹어야쥐~

암요. 암요.

 

횟집가서 회 한접시 하려고 했으나

배가 안꺼져

 

 

둘마트가서 간단하게 사와서 숙소에서 오붓하게 먹고 마실려고 했으나

 

초밥+닭고기+라면까지 썩션~

 

 

 

야무지게 먹었더니 보람찬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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