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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도시락 '양배추쌈'

B양의 ㅊ묵ㅊ묵

by B양♥ 2013. 9. 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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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삶은거.. 고구마 삶은거.. 지겨워

회사에 싸갈 도시락으로 양배추쌈을 해볼거에요.

 

 

준비물

 

양배추, 참치(기름제거), 두부, 파프리카, 양파, 당근 등 기호에 따라 채소준비

 

 

 

 

양배추를 준비합니다.

오늘은 적양배추에요.

 

양배추가 위에 좋고 다이어트음식으로 많이들 드시잖아요?!

색깔도 곱고 시력에도 좋다는 적양배추 당첨입니다.

 

추석에 라식수술을할 비양이기에ㅎ

(몸 생각 끔찍히하죠?ㅋㅋㅋ)

 

 

 

눈치채셨겠지만 야매토끼ver.입니다.

 

야매토끼 한손으로 요리하고 한손으로 카메라찍고 그녀에게 박수를..짝짝짝!!!

 

 

 

 

찜기는 엄마가 벌써 떡 만드시고 설겆이통안에.. 막 모른척합니다ㅋ

 

설겆이하기 귀찮아서 그냥 냄비에 삶았어요.

 

냄비에 물 조금 넣고 약한불로 삶으니 안타고 잘 삶아졌어요.

 

양배추가 골고루 삶아지는 동안은 다른 요리하고 계심되겠죠.

 

 

참,

양배추는 뜯어서 물에 잘 씻어서 삶아 주셔야하는거 아시죠?!

 

 

 

양배추 너무 작은거 아닌가 했는데

엄청 많아요. 이러다 한달동안 양배추만 먹겠네..

 

 

 

자아~

이제 양배추에 싸먹을 재료를 준비해 봅시다.

 

양파를 썰어주세요.

동그랑땡 만들때처럼 잘게 썰어주시면 됩니다.

 

 

 

막 울면서 썰고 있어요.

 

 

 

맛도 좋고 깔도 이쁜 파프리카도 썰어주세요.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샀는데..

나머지 색깔은 이미 닭가슴살이랑 구워먹어 버렸어요v

 

 

 

 

당근도 당근당근 썰어주세요.

 

 

 

채소 준비 끄읏!

 

눈치채셨어요? 평소에 요리 잘 안하는 녀자.

해준 요리만 먹어대는 녀자.

 

칼질이 저 따구네요.

 

 

요리 잘하시는 분들은 더 잘게 썰어주thㅔ요.

 

 

 

볼에 썰은 채소를 모두 넣어주세요.

 

 

 

우리 단백질 먹어야죠.

헬스트레이너님 맨날 단백질 좀 먹으라고 잔소리해요.

 

식감이 부드러운 두부를 넣읍시다.

 

유통기한이 주말까지였던 두부를 미리 찾아냈어요.

정줄 놓고있다 큰일날뻔 했네요.

 

 

 

두부는 물기를 뺀 후

채소와 섞어주세요.

 

 

 

달걀도 넣어줄거에요.

 

밀가루와 달걀을 넣고 동그랑땡으로 만들어드셔도 되지만,

우린 맛보다 칼로리!! 칼로리!!

 

 

밀가루 생략! 탄수화물은 No!No!No!

 

계란도 흰자만 넣어주세요.

 

 

 

밀가루 안넣어도 동그랑땡처럼 될줄 알았어요....하핫;;;;

 

제가 솜씨가 없어서 그런지도 몰라요.

엄마라면 만들어내셨을텐데..

 

 

동그랗게 굽다가 망해서 그냥 마구 볶아줬어요.

두부에서 물이 나와서 기름은 그닥 필요가 없었답니다.

 

 

 

밥 대용으로 먹을 두부채소에서

부드러워서 식감이 괜츈네요

 

 

 

오늘은 닭가슴살이나 계란 삶는 거따위 안할래요.

양채추 삶았더니 다 귀찮아졌어~~

 

 

참치하나 꺼냅니다.

곧 추석이에요. 참치 많이 들어올테니 킵해두십셔들.

 

 

 

참치에 기름이 생각보다 많아요

쫘악---- 빼주세요.

 

 

 

그냥 먹기 심심해서 볶은 깨도 살짝 뿌려줬어요.

 

 

 

그 사이 양배추가 다 쪄졌네요.

 

 

 

짠- 그럴사하죠?!

이제 쳐묵쳐묵해보겠습니다.

 

 

 

고기도 올리고

밥대신 두부도 올려서

 

 

 

한입에 쏘옥~

 

 

 

 

다음날-♪

도시락 인증

 

 

 

 

 

 

 

친구님이랑 맛있게 먹었답니다.

 

위에 부담도 없고 건강도 생각하는 '적양배추쌈' 도시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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